첫번째 그림은 잠시 연재 중단중인<시크릿 보이 미트 걸>의 홍란 스케치이고, 두번째 그림은 고등학생때 짬짬이 그렸던 <난 그런게 싫어!!>라는 제목의 초능력 학원물입니다.
<난 그런게 싫어!!>라는 말도 안되는 제목의 만화를 그렸던게 거의 15년 이상이나 지났는데요, 아직 완결도 못했거니와 내용구상은 다 해놓았는데 그렸던 연습장을 어디 갔는지 찾지를 못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러 만화를 보던 와중에 초능력물을 그려보고 싶다~! 라고 해서 꽤 열심히 그렸었던 기억이 있지만 지금 다시 보면 참 유치하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그래도 이런쪽을 꽤 좋아해서 다시 그려보고 싶지만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ㅠㅠ 그때 나오던 주인공이 가운데 인물이고, 그 외에도 여러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나왔지만 다 그릴 자리가 없..으으..
예전보다 캐릭터들이 훨씬 더 이뻐지고 환골탈태 한데다, 다시 그려보니 정말 예전 추억도 나도 즐거웠습니다. 언젠가 새롭게 다시 그려보고 싶네요~ ^^
근데 <난 그런게 싫어!!>가 연재되면
'시밋걸'보다 더 좋아할 거 가테요~...
캐릭터들 너무 조으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