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였던
어제 이 녀석은
제가 퇴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분께서 데리고 가심
짝짝짝
2. 다쳤던 손은 거의 다 나아서
오늘 간만에 다시 자전거 타고 출근
교통비를 아끼게 되었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기쁜(...) 상태
3. 뜬금없지만 배우 서현진이 오랜만에
이누야사 Grip!을 다시
라이브로 불러줬으면 좋겠음(?)
추가로 이적도 김진표 끌고 나와서
패닉 - 아무도 댄스 다시 추면 좋겠음(...)
4. 항상 느끼지만
오피스텔은 인간 덜된것들이 너무 많음
아파트랑 비율로 나눠서 표현하자면
10명의 진상들 중에 7명은 오피스텔이고
3명은 아파트인 셈인데
근데 또 웃긴건
아파트 진상들은 아줌마들이 많고
오피스텔 진상들은 문신충들이 많음
어느 아파트나 근무지를 가더라도
이 비율은 잘 변하지 않는 듯...
이것도 일종의 과학인가?
5. 입주민들이나 관리실이
인간같지 않은 문제야
일하는 내내 항상 겪어오던 문제니
그닥 특별할 것도 없지만
같이 일하는 근무자 하나가
너무 철이 없는 친구가 하나 있음
아니 철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여기서 일하지 말고
그냥 나가 죽으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인데
고작 24살에 빚이 있는 이유가
강원랜드 다녀와서 생긴거라고
자랑하듯 말을 하고 있는
멍청한 빡대가리 양아치 같은 넘임...
근데 이 띨빡한 넘이
같은 조에서 근무 중이고
그간 일반인 코스프레 오지게 해서
나는 뭣도 모르고 성실하다고만 생각했음
하는짓이 문신충과 하등 다를게 없는데
이걸 데리고 있는 팀장도 답답하고
문제시 삼지 않는 다른 근무자들도 답답한데
어쨌든 현재 도태되고 있는 중인데다
알아서 나가 떨어질 거 같으니
참고 지켜보는 중... 이긴... 한데...
부디 내 인내심이 바닥나서
손찌검이라도 하지 않기를 바랄 뿐...
6. 팀장을 제외하면
근무자 중에선 현재
본인이 가장 연장자
그리고 근무경력으로는
본인이 최대 경력자...
뭐... 누구 탓할거야 아니지만...
참... 속터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땐 츄푸덕이랑 사는게
속 답답할 일 없이
어찌나 다행(?)인고 싶다
그나저나 저도 이제 출근 준비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