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또 이상한 꿈을 꾸고 말았는데...
왠 낯선 여인이 내게 다가와
나를 유혹하는 꿈이었다
마이피 유저 일동 : 저기...그... 커흠...
그 내용... 츄푸덕님이... 알면
괜히 또 혼나는 거 아니..에..여...?
안심들 하셔라...
어차피 현실로 일어난 일도 아니고
이런 꿈 얘기는 서로 잘 하기도 하는편이고
무엇보다 츄푸덕은 내 앞에서
꿈에 박재범이나 트랭크스,
클라우드나 뷔가 나왔다고도 하는 등
나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으므로 이런 내용은
프리패스 쌉가능!
여하튼 꿈에 왠 처자가
아리따운 모습으로 나를
막 유혹을 하러 오길래
모처럼 이게 왠 꿈이냐(?) 하고
나도 기대아닌 기대를 했는데...
갑자기 다가오다 말고
화들짝 놀라며 뒷걸음질치는 것이 아닌가!
(좋다 말았음)
아니 이보씨오 처자
뭔가를 하려면 끝까지 하셔야지
갑자기 이렇게 그만둠이 어디있쏘!!
유혹하다 말고 나를 보며 기겁한
아리따운 처자가 남긴 한마디
이 남자...
내실이 없어...
내실이 없어
내실이 없어
내실이 없어
나는 내실이 없어
나는 내실이 없어
그래서
욕구를 느낄 리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