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평소와 다름 없는
고즈넉한 저녁
허름한 시장 골목 깊숙히 지나
햇볕이 들지 않는
오래된 주택 구석의 자그만 단칸방에서
홀로 쓸쓸히 떠난 형을 생각하면
형이 너무 밉다가도
애잔하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한번이라도 말해주면 좋았을걸
아쉽고 미안하고... 그렇네
이제는 형을 미워하지 않아
내 걱정은 하지마
난 잘 지낼거야
잘가 형
매맞지않고못사는츄푸덕남편놈세끼 접속 : 3258 Lv. 41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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