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푸덕에겐 아싸들을 거둬 먹이고 키우는 재주가 있다
말하자면 일종의 보석상자랄까
뭐랄까... 신기하게도
인싸들은 츄푸덕 주위에 모이지 않고
하나같이 아싸들만 모이기 때문 아닌가 싶은데
아싸들을 거두어 먹이고 다독이고
키우는 데 일가견이 있다보니
일종의 타이쿤 장르(...)가 아닌가 싶다
눈 앞에 아싸 무리들을 불러 세워놓고
블라블라 이야기하며 떠들고
식사시간이 되면 밥 먹으라며
불러 모아놓곤 밥을 먹인다
아싸들에게 아싸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게끔
올바른 지도와 훈육은 물론이고
아싸에서 더 상태가 나빠져서
븅ㅅ이 되어버릴 것 같으면
때려서 정신 차리게 만들고
아싸가 아싸를 벗어나
인싸가 될 거 같으면
너의 본분을 잊지 말라며
역시 때린다(...?)
그러고는 옳은 일을 했다며 좋아한다(...)
참고로 아싸인지 아닌지를 정하는 것도
츄푸덕에게 달려있는데
최근 모임을 통해서 모인
문란상품권
Deadend..!!
그 외에 ZAKU 님이나
만나뵌적은 없지만
마이피에 자주 와주시는 칼 헬턴트님
역시 만난 적은 없지만
피자집 사장놈
진지한 변태
바루사 등등
(이미지는 일종의 참조 사진입니다)
여러 인물들이 츄푸덕이 생각하는
아싸 돌봄 항목에 포함(...)되어
매일매일 아싸 타이쿤을 플레이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타이쿤이라는 장르까지 갖춘 덕분에
츄푸덕 나름대로 아싸 등급도 매기고 있는데
MU.LEGEND.Park 님 같은 경우는
외향적 아싸로 칭하는가 하면
츄푸덕 밑에서 조교 생활 내지는
좋게 말하면 비서, 나쁘게 말하면
시다 노릇(...)을 하는 나에겐
아싸들을 분석하는 일을 맡겼기 때문에
아싸 애널리스트 라는 직함이 붙어있다
(단어의 의미를 혼동하지 말자)
영광스러운 일인지 능욕스러운 일인지
당췌 나로서는 알 수 없지만
어쩄거나 친히 아싸 타이쿤에 포함시켜주고
타이틀까지 만들어서 나눠주고 있는 만큼(...)
비록 아싸 타이쿤 리스트에 거론이 되지 않았더라도
마음 속 깊은곳엔 마이피 유저들 대부분을
츄푸덕이 아끼는 마음으로 보살피고 있으므로
모두들 츄푸덕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츄푸덕이 마이피 유저들에게 갖는
내적 친밀감이 아주 깊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라 판단한다
아싸 그만하고 싶다... ㅠ
어떻게 알아보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