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싸우고 왔네요 ㅡㅡㅋ
일주일전에 영업직원이 sm5 천만원에 나머지금액은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된다고 해서
기분좋게 계약한다고 하고 4일뒤에 서류와 돈을 마련해서
정식계약서를 작성하려가려는데 급하게 아버지께 전화오더니
천오백만원을 내야 나머지가 무이자 할부가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버지께서 화가나셔서 직원에게 크게 머라머라 하신모양입니다
그리고 오늘 다른 지점에가서 에셈5 계약을 햇더니
처음에 알아봤던 지점에서 계약금 10만원을 자기(영업사원)가 냈다고
해지 사인을 하러오라더구요
그래서 사인을 하러갔더니
영업사원이 자기 고객들 신상 적어놓은 파일같은게 있었는데
아버지이름 옆에 "똘아이"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때 사진을 찍으려하니 왜찍으려 그러냐면서 급하게
숨기더라구요 ㅡㅡㅋ
사진찍는다고 보여달라니까
자기아들이 글씨를 막배우는데 아들이 똘아이라고 썻답니다
딱봣을때 어른글씨인데ㅡㅡ
어이가없어서
지금 잘못하신거 맞잖아요 하니까
영업사원이 저랑 싸우자는거에요?
ㅡㅡ......
아부지께서 수술하신지 얼마안되시고 밖에서 기다리시기도하고ㅠㅠ
알면 고혈압 오실거 같아서
본사에 전화해서 접수했습니다
내일전화준다고 하니 기다려봐야죠 ....
진짜 화딱지나서 ㅡㅡㅋ 점심먹은게 역류할뻔했네요
내일 본사에서 전화오면 후기올리겠습니다
사진을 못찍은게 한이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