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닉네임이 귀여운 리비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엔 꽤 진지한 이야기 입니다.
하........이걸 어떻게 이야기 해야 될까요..어릴적 멋져보여 시작했던 흡연....어느세 시간이 지나보니
담배 없이는 공부도 못할 정도가 되버렸습니다;;....근 동반자와 같은 느낌..........
그런데 제 나이24에 몸에 이상할 정도로 이상이 오네요...
지금도 철 없이 담배피면서 적고있습니다....뭔가 이상하니깐 더 두렵고 정서불안이 되니깐 더 의지하게 되네요...
평소 줄담배를 즐겨피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게 진짜 문제가 된거 같습니다..무섭네요....
다름이 아니라....말할때 소리가 잘 안나와요 뚫린 느낌이 아니라 꽉 막힌 느낌
목에서 소리가 잘 안 나옵니다.........극도의 불안감인거 같아요...
그리고 목감기도 수시로 걸립니다...뭔가 이상한게 여름에 목감기만 4번 걸리고
요즘 말하는게 조금씩 힘드네요....그 할아버지들 담배 엄청 펴서 쉰소리 나는 것마냥 그런 소리가 나네요...
어려서 담배펴도 별 일 없겠다 했는데 그 목소리 안나와서 목에 이상한 기계달잔아요....
그렇게 되는게 멀지 않은것 같아요........평소 금연 하자하고서 정말 많이 실패했는데
이정도 쯤 오니깐 이젠 무섭네요..........
요즘 제가 말하는게 이상하니깐 여자친구도 그걸 느끼고 처음으로 담배 끈으라고 하고................
하...................담배를 30년 피시고 아직도 금연 안 하시는 아버지가 저보고 말하는게 이상하다고 끈으라고하시고.....
처음엔 그냥 담배펴서 목소리가 두꺼워진 정도인줄 알았는데 숨쉬는게 이상하다고 말 할 정도면..........
(제가 워낙 하이톤 목소리라 담배를 피다보니 저음이 되서 좋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아요.......)
아 진짜 무섭네요.................뭔가 이상이 생긴건 확실한거 같은데...........
이 글 쓰고 담배 3갑 남은거 제 손으로 뭉게 트리고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제발 담배피지 마세요...................아 두렵네요.........요즘 가족들이 병원까지 가자고 하니깐.........하..................
이번엔 담배를 피느니 손목아지를 자르자는 생각으로 해야겠어요..........아 제발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