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5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노안이고 여자친구는 동안 입니다.
저는 이제 사회 초년생이기에 어디가도 막내이지만 얼굴은 사장님 위치를 담당하고 선임들은저를 보면 사장님이라고
놀립니다.
반대로 여친은 20대 후반으로 직장에서는 나이가 상위 3번째 안에 들어갑니다.(이 쪽 직장 특성상)
하지만 생김새 자체가 너무 어려보여서 이제 막 20살된 아이들도 언니인 줄 모르는 등... 이상한 상황이 옵니다.
일화중 하나로 여자친구는 부모님과 쇼핑하다가 화장실에 들렸는데
여중생이 자기한테 시비를 걸었는데 그 모습을 보신 부모님이 와서 자기 딸은 중학생이 아니라 성인이고
여기서 싸우면 안된다고 여중생들한테 훈계했던 적도 있다 합니다. 그러니깐 여중생들이 놀랐다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희 둘이 사귀다 보니 뭐 이상한 일이 많이 생깁니다. 어디를 놀러가거나 매장을 가면
"삼촌이시냐" 부터 가장 뒤통수 때리는건 "아버님" 까지 나옵니다. 아버님이란 소리는 태어나서 1번 들어봤습니다.
삼촌은 좀 듣는 편인데 ㅋ.......
어제 아버지냐는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이 뻘글을 적습니다.
나이 차이는 별로 안 나는데...5년 동안 사귀면서 참 힘드네요...아버님이라니.....
죽창!
동안 여친 자랑에는 댓가가 따르는법!
동안여친 자랑글 아주 자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