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대소사일때 나나 동생이 음식을 주로 하는데
친가쪽 무슨 경조사때 우리가 다 음식을 합니다 .
부모님이 어릴때 이혼하신데다가 아버지는 병 요양차 제주도에 계시고
그리고 이게 뭐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라서
우리가 돈내고 음식하고 시간도 엄청 걸려 피곤한데
한 2주정도 후에 할머니 생신떄
요앞에 고급 중식당에서 먹자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왜 쓰잘데기 없이 나가서 돈쓰냐고 ...
할아버지 ...
음식해서 가져가는게 두배의 돈과 엄청난 시간과 피곤함이 더 들어요 ㅜㅜ
진짜 뭘 나가서 묵어 ~ 그냥 집에서 간단히 먹자
라고 씨부리는놈들 정말 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