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북새통은 없어… 졌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책은 전보다 8분의 1정도 밖에없고
저같이 많이 사는사람을 위한 검색기능도 없고
직원은 불친절 하지는 않지만 어리버리까고
물어볼수도 없었고
그전에 책자체가 없었어요
북새통 15년정도 다니면서 많이도 사서
할인도 받지만 여긴 10%밖에 안되네요
그냥 리뷰고 뭐건간에 책이 없어요 …
나오기 전에 북새통 과장님 어디계시냐고 물어봐도
시큰둥 하고
식사하러 가셨나 해서
좀 기다리다가 안오셔서 나갔는데
다행히도 나오면서 북새통 과장님 만나서
잠깐 이야기좀 나눴는데
제가 바로 말씀드린건
“과장님 저 울것 같아요 “
"그냥 이건 북새통이 아닌것 같아요" 였습니다
일단 과장님은 구색만 맞춘 수준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마 대략 한달정도 지나야 들어갈것 같다고는 하시는데
다 들어갈련지는 …
거의 한달 반만에 과장님 뵈엇는데
살이 더 빠지신것 같더군요
흠 …
너무나 착잡하네요
그냥 애니 굿즈만 그 자리에 다 진열을 못하니까 그냥 만화책신간이랑 인기있는거
좀 가져와서 구색만 맞췃다는게 맞을겁니다
직원들은 불친절 하지는 않지만 일을 못해요
그리고 융통성도 없구요
만약 과장님 못뵙고 갔다면 다시 이곳은 안왔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겟지만
제가 원래 사는 권수의 20%도 안되는 10권 정도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제 글을 보셨다면 아실겁니다
책이 없으니까요 ….
딱 보아하니 북새통의 문제는 아닌것 같고
그냥 뭐 어른들의 사정이 많은것 같더라구여
일단 이달 말에 한번 더 가볼 예정이긴 한데
맘을 비우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정해야 할것 같구요
그리고 아마 저의 취미생활도 중대한 위기가 온것 같긴 하네요 …
제가 생각하던 북새통은 이런곳이 아니었어요 ..
그냥 "북새통 문고"라는
이름만 빌려와서 붙여있는 애니메이트다 라는것이 결론입니다 ..
내일 코믹존에서 못산 나머지 책들을 사야할것 같네요 ...
기운이 너무 빠집니다..
Ps. 신림 코믹존은 할인율이 어떻게 되나요 ?
그리고 코믹존은 책 보유율이 북새통과 비슷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