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야 컴퓨터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어릴때부터 혼자서
주구장창 서점가서 조립 하는거, 프로그래밍, 문서작성
공부하고 제가 좋아서 시작해서 벌써 10년이 넘게 이러고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컴퓨터 조립해달라..노트북알아봐달라,
컴퓨터가 어떻게 안되고,,저렇게해도 안되고... 이런말 되게 많이들었었거든요.
처음에 직장잡고, 사회생활시작할땐 왠지 이런거라도 도움이되면 좋지않을까~?
생각한적이있었는데, 제가 대인관계를 똑바로 하지못했나, 아니면 사람들이 그런가
컴퓨터 봐주고 구매할때 알아봐주고 할때만 친근한척, 다정한듯 말을하는데
그게 끝나고 나면 뭐 처음이나 똑같더라구요. 제가 다가가는방법을 잘못한거일수도
있겠지만 그걸계기로 더 좋은 유대관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저만의 잘못된 방법이었나봐요.
이렇게 잘~알아봐주고 고쳐주고 하다가 어느날 너무 싫어서 정중하게 핑계되며 안된다고하면
참 그 돌아오는 눈초리란...애초에 안할껄. 방금 어떤분 마이피에서 본글이 생각나네요.
대기업PC 사라고 하니 비싸고 돈많이들까봐, 그럼내가 고쳐주면 공짜니까 이러는거??
그냥 컴퓨터 같은 디지털 라이프는 혼자 하는게 정답일것같네요 ㅎㅎ 저로선,
어차피 학교도 다 못마쳤고, 컴퓨터랑은 전혀 관계없는 곳에서 일하니
뭐 다까먹었다고해야겠네요. 정말 정말 그런사람들이 미운건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 능력이 안되서도 아니고, 귀찮아서 그런것일줄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포맷하는건 정말 요즘엔 인터넷에 잘되어있고 구하기도 쉬운데 아예 해볼 시도조차
안한다는것. 그래서 먹고 살사람은 먹고사나봅니다 허허
해주면 당연한거 안해주면 지랄임
그냥 가족(친지도 필요없음. 내 가족만 해주면됨)만 해주는게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