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터지고 플3 넵튠 1편 터보로 오토 돌려놓고 2편..
이전 내용 요약.
백수였던 본인은 친구 놈 따라서 용산으로 항하게 되는데...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본인과 친구는 용산으로 향했다. 집합 시간은 12시였고, 도착하니 그 쯤 근접했던 것으로 기억이난다. 용산에 도착하여 친구의 안내에 따라 모이는 곳으로 가서 버스를 탔다. 버스는 40인승 정도 였고, 절반 가량 인원이 타있었다. 나이대는 다양했는데, 20대에서 70대 까지 다양한 나이대가 있었다. 그 중에는 친구의 친척도 한 명 있었다.
버스를 타고 사업 설명회를 한다는 춘천까지 가는 도중에 정장을 입고 있는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사람이 엄청 귀찮게 말을 걸었고, 70대 정도 되어보이는 할배가 마이크를 들고 버스에 서서 이리저리 자기네 사업이 잘되서 부자가 되자고 화이팅하자는 말을 수도 없이 떠들었다. 용산에서 춘천으로 가는 중간에 점심 겸 쉰다고 휴게소에 도착했다.
어떤 휴게소인지는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친구는 여기 휴게소 음식맛이 없다고 욕했었고, 그나마 먹을 만한게 우동이라고 했다. 나는 친구 말에 따라서 우동을 먹었는데, 아직까지 기억이 날 정도로 맛이 없었다. 여기 휴게소에서 친구의 아버지까지 만나게 됐는데, 친구의 부모님은 이혼을 해서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었고, 친구는 아버지가 불러서 다단계(당시에는 사업으로 포장)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친구의 가정사를 알게 됐었다. 이후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서 4시에서 5시 정도 쯤에 춘천에 도착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춘천에서 한다는 사업 설명회도 참가비를 받았었고, 휴게소에서 먹었던 맛없던 우동도 전부 친구가 냈다.
그래 하나 죽을때마다 불매운동해라
저기 공사장 시멘트 바닥 꺼져서 2분 사망햇드라
시공사 건설사 다 불매하고
각 회사마다 사람죽을때마다 불매하자
불매운동하는사람 정상
불매운동 안하는 사람 정상
불매운동안한다고 이런똥글쓰는사람 비정상
가맹점 소상공인사정은~~ 노동자의 권리는 오래 전부터 피로 쓰여진 회사를 선택한 니들 잘못이고~
나야 모르겟고~~~ 불매운동해야 깨시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