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마리오는 솔직히 질리는감이 없진 않아서 큰 기대감이 없었는데
이번엔 스테이지 넘길때 마다 계속 신선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요소들이 반겨줘서
질리는 느낌 없이 재밌게 한 거 같습니다
원더모드에서 기상천외하게 바뀌는 스테이지도 마음에 들었고
말하는 꽃이 더빙으로 말해주는 것도 소소하게 재밌는 요소였네요
온라인모드도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도움주고 받을 수 있게 넣은 것도 참 좋았고
전체적인 색감이나 배경의 원근감 같은 디자인도 좋았습니다
난이도는 쉬운것도 있고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파트도 있었는데
숨겨진 요소 싹싹 다 긁어먹으면 할 거리도 있는 편인데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엔딩만 보더라도 기분좋게 끝낼 수 있는 정도
정말 재밌었어요
2D 플랫포머중에 무얼 추천하겠느냐 하면 원더 먼저 생각날거 같습니다 ㅋㅋ
나중에 할 때가 기대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