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중에 꼭 사고 싶은 폴스타6 입니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았지만,

언젠가 사게 된다면 이보다 더 발전된 세대의 폴스타6를 사게 되겠지요?

전기차 소리만 들으면 척수반사로 '불!' '폭발!' 외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냥,, 병이라 생각하는 편이 합리적이고 맞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꼭 주행거리가 길어야만 전기차 유류비(충전비) 이점이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밀리고 막히는 구간이 긴 출퇴근 시간에만 이용해도 충전비 이점이 살아납니다.

출퇴근길을 가솔린 차로 가려면 연비 8km/L는 나오나요? 그 이하일 수도 있어요.

근데 전기차로 가면, 시속 120km 이상 밟는 거 아닌 이상

빠르게 가나 천천히 가나 연비(전비)는 별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천천히 갈 때, 막히는 구간에서 전비가 더 잘 나와요.

그리고 소형차 중형차를 무진동으로 살 수 있게된다는 건

너무너무 대단한 이점이죠..

폭발... 그건, 한국인들이 사랑을 넘어 찬양해 마지않는 벤츠일 경우에 크게 걱정하시고요.

길게 말할수록 길게 반박이 들어오니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살 만한 전기차로는

ev3 또는 ev6 또는 아이오닉5, G80e 정도 추천드립니다.

주행 환경에 따라서는 캐스퍼ev도 괜찮아요.

뭔가 타는 냄새가 나길래 밖에서 나는 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집 청소하면서 물걸레질하다가 실수로 인덕션 전원 버튼을 눌러서 켜진 것 같아요.

불이 나거나 하진 않았지만,

플라스틱 녹은 가스를 조금 마신 탓인지

목이랑 코가 감기 걸린 것처럼 좀 칼칼하고 욱신욱신하는 느낌이 들어요.

생리식염수 사다가 그걸로 코세척하면 좀 나아질라나여?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가요?

바워앨윌킨스 이어폰을 살까 고민했었죠.

여기저기 조언을 구하다가 한 음향 전문가 분이

이거 유명한 사운드 디자이너가 튜닝한 거라고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유니크한 걸 좋아하는 저는 지나칠 수 없었죠!

애플보다도 비싼 가격이지만요!

일단 질러봄

그리고 한 달 정도 써본 후기를 적어봅니다.

1) 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각인 품질이 구리다... 각인은 역시 애플이 짱이다

2) 이어폰 착용할 때마다 노캔, 이퀄라이저 설정이 초기화된다. 전용 앱으로 들어가서 다시 켜줘야 한다...

3) 사람들 많은 곳으로 가면 소리가 엄청 끊긴다.

4)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굉장히 떨어진다...

5) 이어폰의 별모양을 터치해서 일시정지,재생, 다음곡, 이전곡을 컨트롤할 수는 있는데, 이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다.

    다음곡으로 넘기려고 두 번 터치했는데 '일시정지->재생' 이렇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6) 그래도 음악감상용으로는 아주 훌륭한 사운드를 뿜어준다.

7) 케이스 뚜껑을 여닫는 느낌, 이어폰이 케이스에 밀착되는 느낌이 상당히 고급스럽다.

총평

유니크한 고품질 무선 이어폰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추천

유니크한 거 필요 없고 품질과 편의성 모두 갖추고 싶다면 역시 에어팟이나 다른 유명 브랜드로,,,

01:16 구간부터

어휴 저렇게 외부 충격 조금만 있어도 뻥뻥 터져나가는 걸 보니 전기차인 게 분명함

이렇게 전기차가 무섭습니다 여러분

1. 잠금화면이 더 깔끔해질 수 있다.

    - 잠금화면 하단의 손전등, 카메라 버튼 제거 가능

2. 홈 화면 앱 배치 자유로워짐

    - 이제서야? 가 맞긴 하지만 아무튼 자유로워짐

3. iOS만의 암호 앱이 별도로 생김

    - 기존 아이클라우드 암호관리가 앱으로 따로 만들어지고 기능이 풍부해짐

    - macOS에도 생기고 연동도 훌륭함

4. 아이폰15pro 기준으로 뭔가,,, 좀 더 빠릿해진 느낌은 있음

    -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는데 사파리의 멈춤 현상 등이 없어짐

5. 배터리 충전 제한 기능이 생김

    - 80, 85, 90, 95%까지만 충전 가능하도록 제한 가능해짐

    - 저의 경우 이걸 수동으로 관리하고 있었는데 아주 만족하는 기능

    - 물론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겐 '이제서야?'가 맞긴 하지만 아무튼 제한 가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