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워앨윌킨스 이어폰을 살까 고민했었죠.
여기저기 조언을 구하다가 한 음향 전문가 분이
이거 유명한 사운드 디자이너가 튜닝한 거라고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유니크한 걸 좋아하는 저는 지나칠 수 없었죠!
애플보다도 비싼 가격이지만요!
일단 질러봄
그리고 한 달 정도 써본 후기를 적어봅니다.
1) 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각인 품질이 구리다... 각인은 역시 애플이 짱이다
2) 이어폰 착용할 때마다 노캔, 이퀄라이저 설정이 초기화된다. 전용 앱으로 들어가서 다시 켜줘야 한다...
3) 사람들 많은 곳으로 가면 소리가 엄청 끊긴다.
4)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굉장히 떨어진다...
5) 이어폰의 별모양을 터치해서 일시정지,재생, 다음곡, 이전곡을 컨트롤할 수는 있는데, 이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다.
다음곡으로 넘기려고 두 번 터치했는데 '일시정지->재생' 이렇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6) 그래도 음악감상용으로는 아주 훌륭한 사운드를 뿜어준다.
7) 케이스 뚜껑을 여닫는 느낌, 이어폰이 케이스에 밀착되는 느낌이 상당히 고급스럽다.
총평
유니크한 고품질 무선 이어폰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추천
유니크한 거 필요 없고 품질과 편의성 모두 갖추고 싶다면 역시 에어팟이나 다른 유명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