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프레임과 해상도가 늘어나서 멀미를 안해도 되는게 가장 좋네요
스위치할땐 참 고역이었는데 덕분에 맵 돌아다니는것도 재미를 느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하드 난이도 기준 미타마나 장난질 안하고 의도한 레벨디자인대로 노는데
무한세이브가 되다보니까 어려운 진여신4 하는 기분으로 게임이 딱 간이 맞네요
나중에 한 3회차 할때쯤엔 모드도 추가하면서 슈퍼점프도 해보면서 놀거 같습니다 ㅋㅋ
복수편부터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를땐 어느 기점으로 아예 스토리가 바뀔줄 알았더니
초반부터 기존 창세편 구도를 조금씩 비틀어서 보여주니까 스킵을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창세편보다는 마음에 드는 전개도 조금 있고 추가된 4인방도 확실히 이목이 끌리지만
큰 기대는 안하고 일단 엔딩까지 달려봐야 알거같습니다
아무튼 추가 요소중에 뒤뜰이 생각보다 재밌군요
대사 패턴도 상당히 늘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추가된 퀘스트들도 소소하게 재밌어서 대사 읽는 맛이 생겨서 마음에 드네요
도이가 새로 그리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의 악마들이 상당히 취향이라 앞으로도 기대되고
이번에 추가된 음악들도 꽤 좋은게 많아서 마음에 드네요 전투쪽으로
그나저나 시간나는대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맵 다 파먹으면서 가려다보니 아직 반도 못한거 같네요
내일 엘든링 나올때까지 1회차 엔딩은 못볼거같지만 택오처럼 비는 타임에 틈틈히 켜서 꾸준히 할거 같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하니까 재밌네요
뻔한 히로인보단 진여신의 유리코 같은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추가된 요코가 타오의 정반대 성격으로 나와서 마음에 듭니다 ㅋㅋ
아마 첫엔딩은 카오스쪽으로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