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몰 도로
에어리스를 7번가로 데려다주면서 지나가게 되는 구간인데
이 때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의 미묘한 감정과 각각 성격의 디테일한 부분을 살렸던 이벤트들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하이파이브로 장난치는 에어리스의 모습도 귀여웠구요
원작의 내용을 길게 늘리면서 인게임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파트1이었지만
이런 세세한 이벤트나 감정묘사들은 지금봐도 참 좋더라구요
필드 음악도 처음 들었을때 딱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나오는 태국 던전풍 그 시절 느낌이라
귀에 쏙쏙 들어왔었는데 특히 위의 전투 음악이 너무 좋아서
당시에 플스로 했을때 길게 듣겠다고 통상전투도 질질 끌어보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 파판7 리버스는 파트3 나오면 몰아서 하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ost들 들으니까 그냥 미리 해치울까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ㅋㅋ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리버스지만 말씀하셨다시피 캐릭터 묘사나 감정 표현에 있어서는 손꼽을만큼 잘 만든 겜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