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코스피가 2000선이 무너지면
어김없이 연기금이 등판을 했습니다.
과거 이야기 잠시 하자면
3월 코로나때 썻던글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3031787&num=8074
당시 폭락하던 증시에 연기금은 11년이후 최대자금을 동원
언론의 우려를 사며 기관과 외국인이 던지는 수 조원을 홀로 받아내기 시작
매일매일 연기금은 증시라는 마운드에서 끊임없이 연투를 이어나갑니다.
19년 8월 초~9월말
사실상 국민연금의 독무대 였죠
(당시 삼성전자 보통주를 연기금이 4만원초반에 싹쓸어 갔습니다;;)
그리고 올해 20년 3월 ;;;
코스피가 코로나발 위기에 1400이 되었을때도
▲2020.1~2020.4 3개월 수급동향
연기금은 4조원이나 다시한번 배팅했습니다
개미 20조원이라는 숫자에 묻혀서 실감 안되겠지만
실제 2달만에 4조원 쓴다는건 연기금으로서는 상상초월 규모입니다.
(위에 올린 19년도 무역분쟁발 폭락떄도 연기금 4조원은 한국증시 구원할 정도로 큰돈입니다;;)
하지만 그 연기금이 요즘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빠르게 2000을 돌파하고 2100~2400 부근이 되자
미친듯이 매도를 하고있더라구요;;;
그동안 기사가 왜안나나 했는데 일주일전쯤에
드디어 언론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3개월간 3조 3조원이나 집어 던진겁니다;;;
연기금 주식실력 모두 다 알고있을지 모르겠지만
지난 19년 7월 장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 쓸어담더니
이번 3월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네이버 sk 순으로
주식을 쓸어 담았습니다
이 주식들 다 3월이후 어떻게 되신줄 잘아시죠??
지난 몇년간 지켜봤지만 연기금만큼
주식 잘하는 곳 못봤습니다.
진짜 연기금만 따라가도 돈벌지 않을 까 싶을 정도로요
여튼 과거 2600향해 갈떄도
집요하게 연기금이 집어던지거 생각하면
지금 주식시장 2400은 한계가 온것인지
아니면 연기금이 코스피의 한계를 만들어 나가는건지
향후 향방이 어찌될지 재미있어 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