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대감을 제로로 만들고 가는게
극장을 갈때 좋은거 같습니다..
그냥저냥 오락용 팝콘 무비로는
저는 괜찮더군여..
할리퀸의 마고 로비는 베스트 캐스팅이라고 말할수 있고..
단지 각본의 개연성 역시 부족....이 역시 이건 뭐 감독의 역량이 문제인지..
아님 제작을 너무 관여한다고 지적당하는 워너 경영진의 문제인지 모르것습니다..
일단은 놀란의 다크나이트가..
조커란 캐릭에 대해서 대중의 눈높이를 너무 높힌게 아닌가 싶어여..
이제 조커는 단순한 살인마나 사랑꾼 캐릭으로는 사랑받기 힘든 캐릭인듯..
다크나이트에서 철학적 명제를 제시한........악당과 영웅은 종이 한장 차이 등등..
히스 레져의 조커가 너무 깊게 각인이 되서..
수어사이드 에서 나오는 조커는 너무 가볍고 우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냥 가벼운 오락영화 즐긴다는 마음으로 가면 그냥저냥 볼만 합니다..
음악도 주옥같은게 많이 나오고..
유머 코드또한 풍부하게 넣어서
뭔가 철학적인 의제를 제시한다는 기대를 버리고 단순 오락영화를 본다고 생각하면
-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네여 ~~~
귀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