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다읽는데 시간이 꽤나걸리더군요.
그림뿐만 아니라 글의내용까지도 일일이 읽다보니 하루가지고는 어림도없네요.
다소 잔인하고 충격적인 부분들이 많이있었지만 가장 충격으로 다가온것은
기존의 종교의식에대한 타파였던것 같습니다.
신의 이름은 신의것, 사람이 다스리는것이 아니라는 시르케의 말이 가슴을울렸습니다.
자신이 믿는종교만이 최고라는 배타적인 현실종교의 모습을 보여준것같기도해서요.
작가의 세계관만큼이나 완결이 기다려지는 작품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