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보다가 뜬금없는속보에 가슴이철렁해졌습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신입생OT를 하던도중에 리조트의 강당이붕괴되었다고합니다.
강당내에는 약500-600여명의 신입생과 학교관계자들이있었다고합니다.
그중 100여명정도가 빠져나오지못하고 매몰되어서 구조를기다린다고합니다.
정말 이런사고가날때마다 천재지변에의한 사고라기보단 예고되었던 인재라는생각이듭니다.
하필 폭설이심한때에 산속까지들어가서 OT를해야되나? 라는생각이듭니다. 또한 사진에보이듯이
철골구조물이나 콘크리트구조물이아닌 조립식건물이더군요.. 눈도계속해서 내리는상황이었구요.
작년에 일어난 공주사대부고 사설해병대캠프의 사고도그렇고 이번 부산외대사고도 그렇고...
이제 한창 자라나고뻗어나갈 어린친구들이 멍청한어른들의 미흡한준비와 대처로 세상을떠난다는데에 화가치미네요.
부디 조속히구조하고 치료해서 더이상의사상자가 나오지않기만을 바랍니다.
인재라고 밖에 할 수 없겠네요
폭설은 변명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