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마이피에 열심히 질문하고 고민해서 출퇴근 및 주말에 발이 되줄 i30를 사서 잘 타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번주 주말에 외출하려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자마자 커브 도는데 저 앞에서 차 한대가 들어오더군요.

일기토 상황이었는데 불법 주차 차량이 가득해서 누가 뒤로 빼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끼어들기 등등 웬만하면 받아주고 양보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빼야지하고 다시 커브로 후진을 했죠.

불법 주차차량이 많아서 사이드미러 열심히 보면서 살살빼는데 갑자기 쿵....

후방을 제대로 못봐서 전봇대에 살짝 박아버렸습니다 ㅠ

그 상태로 저는 바로 스턴이 걸리고... 

차 지나가고 바로 내려보니 범퍼자체는 크게 문제된건 없는데 좀 페인트가 테이프 뜯긴 마냥 뜯겨졌더라구요.

평소에 이 차는 탈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는 생각이어서 대충 그냥 타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상처가 생겨버리니 좀 속상하네요.

앞으로 더 신경써서 운전해야겠습니다 ㅠ

회사 복지포인트가 꽤 남아서 이걸로 뭘할까 하다가

예전에 미밴드를 만족하게 쓴 기억이 있어서 애플워치에 한번 입문해볼까 하는데요

처음엔 se를 생각했는데 좀 더 고민하다보니 심전도 기능같은게 뚫리면 6가 더 낫지 않나싶고

더더더 고민을 하다보니 애플워치 내가 잘 활용할 수 있을까로 빠져버리네요 ㅋㅋ

운동은 헬스 꾸준히하는데 근력운동 위주라 애플워치가 큰 소용은 없을 것 같고 알람위주로 사용하게 될텐데 그러면 미밴드나 사서끼는게 낫지않을까 싶고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혹시 애플워치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들 활용하고 계신가요?

뜬금없지만 오늘 생일입니다 ㅎㅎ

그래서 친구들이 생일 선물 사준다는데 

집이 8~9평 정도되는 원룸인데 좀 습한편이라

제습기 사줄까?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찾아보다가 샤오미 new widetech 요놈이 호스도 있고 괜찮은거 같아서 후보로 뒀는데

혹시 제가 알지 못하는 다른 더 괜찮은 놈이 있을까요?

어언 30대중반으로 접어드는데

옛 가수들 중에 김현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가수들의 노래에 꽂혀버렸네요

일단 유명한 솔로가수 김현정의 되돌아온 이별

그리고 슈가맨을 통해서 다시 듣게된 스페이스a의 성숙

두곡 다 너무 좋고

부른 가수분들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더 꽂히네요

솔로가수 김현정 분이야 말안해도 아실거고

스페이스a 메인보컬 분도 성함이 김현정이시던데 엄청 시원시원하고 안정적이게 잘 부르시네요

한동안 플레이리스트 상단에서 절 즐겁게해줄듯 합니다 ㅎㅎ

렙 99찍고 장비 맞추고 가도 3페이즈에서 자꾸 털려서

이면의 시련으로 씨앗부터 받자로 방향을 바꿔서

방어의 씨앗 힘의 씨앗까지 받고 다시 도전해서 겨우 클리어 ㅜ

플레이 시간은 거의 130시간 좀 안되게 엄청 했네요 진짜 ㅎㅎ

꿀잼이었습니다

다음 게임으로 동숲이나 해볼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