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킬로 씹돼지라 올해가장큰 목표로 정상체중 만들기로잡고
나름 열심히 4월까지 크로스핏 해서 95까진 왔는데 병드는바람에
2달쉬다 헬스끊어서 살살 몸푸는중인데
하면서 느낀건 크로스핏으로 인해 심폐지구력이 엄청 늘었다는거와
허벅지가 근육이 보기좋게 잡혔다는거
헬스와 크로스핏 둘다 다른운동이라 장단점이 있겠지만
크로스핏하면서 느끼는 그 죽을것 같은 고통과 숨참이 없으니
운동이 쉽게 느껴짐 로잉 2천 3천 탈땐 진짜 죽을거같은데 런닝머신은
한시간 타도 별감흥이 없음 ㅋㅋ
아쉬워서 매트깔고 100스쿼트 100버피하고 왔네요(눈치 개쩜)
그리고 크로스핏 관장님이 스쿼트를 엄청 시키셨는데(하루 천개 와드
일때도 있었음) 그덕에 몸도 가벼워지고 다리근육이 이쁘게 잡혀서
상체는 아직 쉣이지만 다리는 내가봐도 이쁨 ㅋㅋ
저중량이나 맨몸 스쿼트 고반복이 다이어트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듯
전체적으로 봤을때 근육키우는건 확실히 헬스가 낫겠지만
다이어트와 체력키우기는 크로스핏이
더 괜찮은거 같네요
시간도 크로스핏은 길어야 50분정돈데 헬스는 뭐 3시간 훅훅 지나가고
단점은 역시 가격
그래도 재밌으니 몸좀 괜찮아지고 여름 지나면 다시 크로스핏으로 돌아가야겠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