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료 - 로지텍 G413 SE(키캡), 몬스타기어 망고 넌클릭 스위치, 키크론 V6
키크론 키보드에서 키캡, 스위치 전부 빼내고 다 위에 제료들을 이식해줬습니다.
게이밍 키보드가 그렇듯 로지텍 키보드 스위치가 역방향 체결이라 정방향 체결인 키크론 키보드에 꽂았을 때는
LED 투과가 안되서 좀 그렇기는 하네요.
다만 그 거지같은 싸구려 키크론 키캡을 안쓰고 로지텍에서 잘 뽑힌 PBT 키캡을 쓸수 있다는건 장점
취향에 어느정도 맞는 걸림이 어느정도 있는 스위치를 쓸 수 있게 바뀐 점은 좋은점이네요.
이러고 선반에 고이 모셔지는 신세긴 하지만
어쩌면 이쪽으로 덕질을 더 할지도 모르겠는데... 이러다 스위치 윤활이랑 흡음제 보강, 슬라이더를
그라인더로 깎는 지경까지 갈런지도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