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서 일~월욜 휴일 줘서 기분좋게 오늘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근데 영화가............................................................
아....................................................................
문제점 몇가지만 짚어보죠.
1. 윌스미스만 돋보이는 영화다.
하도 할리퀸 하드캐리라길레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에서 처럼 마고로비가 하드캐리 하는줄 알았습니다만...
전혀 아니더군요.
마고로비는 딱 그만큼만 했고 윌스미스는 악당이라기 보단 그냥 나쁜녀석들 진지 빠는 버전인데 좀 준수한 수준?
그리고 나머는 뭐.... 그럭저럭이라 딱히 말하기 싫네요.
2. 카타나 뭐냐?
와패니즈성을 들어내는 건지... 정말 쓸데 없는 캐릭터 였습니다.
각시탈도 아니고....
히어로 영화 등장 캐릭중 역대급 무쓸모 캐릭이었네요.
3. 자레드 레토는 OK 하지만 조커는...
모르겠습니다 조커가 모든걸 보여준게 아니니까
딱 TAS 같은 느낌의 조커였어요.
그로인해서 너무 평범해진 느낌이 들죠.
임팩트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4. 무슨 80년대 영화도 아니고...
자 이제 정말 대차게 까보겠습니다.
일단 음악 편집. 유명한 곡들 편집해서 집어 넣었는데 넣는건 좋은데 끊는 타이밍이 무슨 애들 장난 하듯이 타이밍 자르는것도아니고
오히려 대사의 맥을 끊는듯한 그 음악편집은 개판이었습니다.
또한 오리지널 스코어쪽 음악들.
어울리지 않습니다. 앰비언트 사운드의 음악을 썻는데 너무 쓸데없이 진지합니다. 뭔 어벤저스도 아니고 한스짐머 풍의 엠비언트 사운드가 왠말인지;;
시나리오 전개
ㅈㄴ 평이합니다. 이들이 빌런이라는걸 전혀 돋보이게 하지 않는 전개 입니다. 아쉬움이 그득합니다.
특히 신파로 만들어 놓은거... 진짜 쌍팔년도도 아니고...
그리고 악당 같은 영화에 의리를 강조하는 연출이랑 편집이 왠말입니까?
워너는 히어로 영화 접는것도 고려 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