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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검은사막] 오픈부터 하면서 느낀점 (5) 2014/12/29 PM 08:05
일단 저는 46까지 찍고

낚시나 연금제외하면 대부분 견습이상으로 맞췄습니다


음 지금까지 해서 느낀점은

보스가 매우 쉽다


45랩에 레벨추천인 49 벨모른을 그냥 맞아도 하나도안아프고 명중률 보정만 딸릴뿐이지

그냥 때려잡는걸보니


마영전 블러드로드 개X끼할때에 비해선 난이도가 매우 매우 쉬운느낌


또 생산들끼리 전투와 함께 연동되는게 매우 적어서

대부분 따로따로 하는 그런 느낌 이나네요

또 이런 생산을 왜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다는것도 문제

명확한 목표점이 없으니 어느정도하다가 때려치는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듯



얘가 침공하려고 막 몬스터들 폭주시키고 하는건 알겠는데

정확히 왜하려고했는지.. 아직도 모르겟네요 벨모른잡은 다음 대화에서 나올지 모르겟지만

49.100 찍기전까진 안깰생각이라..


요약하면 보스전이 너무쉽고 생산을 왜해야하는지를 모르겠다

메인퀘도 기억에 안남는다



아 또 검사 까는글중에 마을 npc성우이야기는 절대 좀 하지말아주세요

솔찍히 스카이림이나 오블리비언할때 마을 npc들끼리 막 대화하는거듣고 아 이런거 듣고 싶다

이런 느낌을 많이느꼈는데 검사하면서 npc들끼리끼리 뭔가 이야기하는게 들리고하니까

정말 좋다고 봅니다.

물론 메인퀘는 좀 까야하는게 맞지만 npc대화추가는 해준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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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클래식    친구신청

생산-전투 따로인 듯한 느낌은 공감합니다...

엘번    친구신청

전투가 메인이 아닌 하우징 스토리 위주겜인강..

셉티나    친구신청

생산을 왜하는지 모르겠다는거에 격한 공감과 함께 생산할때 상위지식 얻어야한다는점에서 딥빡이 오더라고요...이걸 만들면 뭐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뭔가 만들고는 싶은데 지식이 없다고 못만드는데 생산은 지식을 어디서 얻는지 힌트조차 없으니

Rolan Cehack    친구신청

저는 CBT 1,2,3하면서 메인 스토리가 정확히 뭔지 몰랐는데(물론 CBT때는 스토리를 명확히 보여주진 않았습니다) 인벤에 정리된 글을 보고 검은사막이 이렇게 괜찮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사실에 정말 놀랐었습니다. 중세 흑사병, 십자군 전쟁등을 모티브로하여 꽤나 몰입이 되는데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퀘스트만으론 그 스토리를 쉽게 파악하긴 힘들더군요. 이런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마을 NPC 성우는 뭐.. 어색하더라도 추가되어 정말 좋았는데 메인퀘스트의 성우 연기가 많이 어색한건 불만스럽더군요 ;;

croforever    친구신청

저도 게임 하면서 뭔가 중구난방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아마도 여기 저기 이동중에 받을 수 있는 수많은 퀘스트들이 큰 몫을 하는 듯합니다.)
대체로 지금까지 나왔던 많은 게임들이 복잡하지도 않고, 접근성도 좋은 반면
검은 사막은 컨텐츠도 많고 퀘스트도 많고 설명은 부족하고 총체적으로 난잡합니다. NPC와 신뢰도 쌓기? 같은 것도 있으나 어떻게 하는지도 스스로 알아내서 한참 후에나 알게되고.. 이것도 해야되? 저것도 해야되? 할거 너무많다.. 포기.. 한가지 딱 붙들고 하는 느낌이 없어서 집중이 안되요.
모범이 되는 접근성이 좋은 게임은 디아블로가 적당한것 같네요. 아주 쉽게 진행도 되고 몰입도 되죠.
지금 까지의 트랜드가 검은사막 식이었다면 좋은 게임으로 평가 됬을텐데, 디아블로같이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게임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검은사막같은 게임의 방식에 익숙해져야 하는 이유를 찿지 못하는 것도 문제인데,
저는 몰입이 될 정도의 게임이라면 유저들이 방식을 맞춰줄거라 생각하는데요, 검은사막은 게임에 몰입이 될 정도의 흥미를 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난잡 + 흥미요소 약함 = 집중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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