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렇게 수신호를 주자마자 달려나가다니 어린이들에게도 건널목 안전 교육을 더 시켜야 될 것 같아요. 어려서 교통 신호에 대해 무조건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최종적으로는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구요.
그리고 수신호 주시는 분도 자전거를 미쳐 못본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다시 보니 아니네요. 자전거 운전자가 그냥 무시하고 계속 밟은 것 같네요. ㅡㅡ;) 하여간 도로에서 어린이 보행자는 특히 조심히 살펴봐야 될 것 같아요.
앗 애들에게 잘못을 지우려는 게 아니라 조금 더 신중하게 건넜으면 하는 마음에 안타까워서 그랬어요~ ㅎㅎ 윗분 말씀대로 애들을 어른과 동일시하게 바라볼 수는 없는 게 당연하니까요. 그러고보니 저 도로에 불법 주차도 문제긴 문제네요. 어린이들은 키가 작아서 저런 불법 주차로 사각이 생기기 더 쉬운데 말이죠.
아뇨 픽시가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통칭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형태에 따른 종류중 하나로 알고 있어요(경륜용 자전거 처럼 생긴거). 단지 픽시에 브레이크를 달지 않아야 멋있다는 이상한 병1신 통념이 있어서 브레이크 미장착으로 타는 놈들이 제법 된다는데...하도 욕먹어서 일본에선 이제 또라이 취급받기 일쑤라 요즘은 브레이크 장착하고 다닌다 하네요.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