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내일부터 출근을 하네요..
3개월동안 수습기간이지만 (급여도 90프로만~ 받고)
실수없이 깔끔!하게~ 정규직으로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혹시나 일을 못해서 뭔가 사고를 쳐서!!!!!!
진짜 후자일경우는 120% 없겠지만
전자인 일을 못해서 안될경우가 제일 겁나네요..
전공하고 반비례하는 업무긴 하지만.. 그래도 그 회사에선 첫업무이기 때문에
적응을 빨리 못할까봐 스스로 겁나고 조마조마하네요..
가족들에겐 취업했다고 알렸지만 친구들한테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백수이미지 쉽게 벗기 싫어요, 직장인친구한테 얻어먹는걸 멈추지 않고싶어요!!!!!! 반농담 반진심마음이지만
부끄럽기도하고.. 자랑하는거 같아보이잖아요? 물론 이런거 자랑하는게 맞죠! 하지만! 얻어먹기를 시전!해보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이러한 글을 적는 이유는
친구들한테는 응원을 받고는 싶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백수이미지 천천히 벗고싶어서... 양아치마인드네요 쓰다보니
그런 얍쓰(얍삽쓰레기)양아치에게 응원좀 해 줄수 없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부디 그 회사에 잘 정착하였으면 좋겠네요.
P.s 정보보호서약서 , 개인정보서약서는 작성했지만 근로서약서는 작성을 안했는데
내일작성하게 될까요? 아니면 수습기간동안은 그딴거!?서명안하고 일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