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 매장에서 사과를 주문했던 손님이 없었나봐요
사과가 살짝 얼어서 더 그랬던건지...
사과가 잘 안갈려서 믹서기를 한참동안을 돌리더라구요
돌리고 또 돌리고 또 돌리고....
그러더니 깜빡한건지 설탕이랑 시럽을 못넣고
그냥 급하게 쥬스를 내놓았나봐요
먹는순간 어? 이거 설탕이 눈꼽만큼도 안들어가있네?
요런느낌...이 드는거예요
거짓말안하고 사과맛하고 물맛만 나는데...
무설탕 과일쥬스가 이렇게 위험한거구나
싶은 그런맛이네요
1/10정도 마셨더니 더는 못마시겠어요
나머지 9/10도 열심히 마셔보겠습니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