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월2일) 9시경 노쇼 연락이 와서 11시경 맞았습니다.
맞고나서 몇 분후 팔이 저리는 것 같기는 했으나 큰 이상은 없어 15분 정도 병원에서 대기타다가
집에 왔습니다. 일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좀 날라야 했으나 무리할 정도는 아니었고, 그렇게 이상없나
하다 저녁때 되니까 확 오네요. 몸살감기 비슷한것이 오한도 오고, 두통도 오고, 아파서인지 밤새 한숨 못자고 날샜습니다. ㅠㅠ
직접 채온을 재지는 못했는데 몸 전체에서 열도 나더군요. 타이레놀 두알 먹긴했는데 그보다 오한들때 너무 이불 덮고싶었는데
오히려 옷 벗고 채온좀 떨구려 노력하니 오한은 금방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어제에 비해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나 아직 정신이 멍하고 무기력 합니다.
형하고, 형수도 아스트라제네카 맞았는데 유독 저만 그러네요.
주말에 맞던, 하루 휴가를 내던 가능하다면 백신 맞고서는 푹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목에 부작용 왔다고 적었었는데 리플 보고 제목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