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복🌟하기 전에 덬질 좀 잠깐.. *⸜(⑉˙ᗜ˙⑉)⸝*

드뎌 캣휠이 왔어용!

오자마자 큰 상자에서 하나하나 꺼내서 조립.

남친이 위험하다고 도와줘서 빨리 끝났어용 >ㅅ<

남친님 고마워용❤❤❤

사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름 크고

발이나 털 끼임 없어야 하고(인사이드 베이스)

가벼운 걸로 사려고 이것저것 많이 보면서 비교해보고 골랐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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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후 살펴보니..

일단 마감이 매끄럽지 못해서 살짝 실망했어요.

가격 생각하면 더 ㅋㅋㅋㅋㅋㅋ

휠이 트랙을 연결해서 테두리에 커버 끼우고

고무망치로 쾅쾅 두들겨서 고정시켜야 하는데 그 부분이 특히 심해요.

뭔가 딱 맞질 않아서 거슬려요.

고정은 튼튼하게 된 거 같아서 다행이지만 자꾸 신경 쓰이네용.

생각보다 소음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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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벼워서 옮기기 편하고!

이사할 때도 따로 분해 안 해도 될 거 같아용. ㅎㅎ

망고의 소중한 발이나 꼬리가 끼일 일은 확실히 없을 거 같아요.

꼬리 때문에 특히 걱정했는데 그 점은 정말 안심!

휠 지름이 진짜 커요. (1280mm)

지르기 전에 다른 곳이랑 비교했을 때도 젤 커서 맘에 들었는데 실제로 조립하고 보니 ㅋㅋㅋ 진짜 커요.

폭도 넓어서(320mm) 망고 달릴 때 보니까 여유있더라고용. ㅎㅎ

조립 후 침대 위에 올라와서 만져보는 망고 ㅋㅋㅋㅋ

침대에서 캣휠 위로 올라갔다 떨어지면 다칠 거 같아 바로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

망고는 첨에 휠 안으로 들어갔다가 휠이 움직이니까 놀라서 도망갔어요.

그러고 또 와서 올라갔다가 움직이니까 도망..;

뭔가 새로운 게 있어서 궁금한데 올라가면 움직이니까 앞발만 올리더라고요 ㅋㅋㅋ

그러고 3시간 정도 지났나..

휠이 가만히 있다 움직여서 놀란 건가 싶어서

제가 손으로 휠 살살 돌리면서 망고 반응을 살피는뎅

갑자기 들어와서 걷더라고요???? 엌ㅋㅋ 뭐지???? ㅋㅋㅋㅋㅋ

놀라서 손을 놨더니 저 보면서 어여 다시 돌리라고 냥냥...

아니 혼자서 돌릴 수 있는데도..???? ㅋㅋ

하지만 집사는 힘이 없으니까 다시 돌립니다 ㅋㅋㅋㅋ

이러고 좀 놀았더니 그 뒤로는 그냥 혼자 달리다 쉬다가 달리다 쉬다가 반복하더라고용 ㅋㅋㅋㅋㅋ

이때만 해도 제가 와아아아 기뻐서 웃었는데...

그 뒤로 계속 돌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리고 쉬다 또 돌리고

쉬다가 또 달리고...

지나가다 또 달리고

그...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야 겨우 자러 갔어요. ㅋ

영상은 이따 저녁 먹고 올릴게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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