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애국자의 탈을 쓴 미친놈들이 많은듯

제목이 자극적인지 모르겠지만 

기사나 뉴스나 어디어디 커뮤에 일제제품 테러했다는거 보면 그냥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론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철저하게

개인의 신념일진데

스스로 대의에 의한 행동으로 존중받으려면 비난과 강요도 없어야하고 

누가봐도 떳떳하게 활동하고 생각해야 하는 것인데

타인의 재산까지 손해를 끼치는 모습은

어디까지나 일부의 모습이겠지만, 도대체 대륙인들이랑 다른게 뭔가 싶네요.

[★준영아빠★]

렉서스라면 차주가 제공했어요

[ffotagu]

그거 말구요. 차라리 그렇게 대놓고 하는거까지 뭐라하진않죠

[버드미사일허가를]

양쪽 극단으로 모두 뇌절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느낌

[문라이트-샤도우]

일본의 무역규제 전에 일본제품을 구매한건 어쩔수 없는법인데 지능적 안티인지 아니면 삐뚤어진 애국심인지... 저 논리대로면 중학교떄 구매해서 보관중인 플스2도 뿌셔야 하나보군요...

[karuki]

그런 거야 안 좋은 거라 지양하는 게 맞고
한편으로는 온갖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
그런 걸 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게 이상할테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고 보네요.
뭐, 주인장이 생각하신 숫자보다 많다면 많은 거겠지만요.

[Routebreaker]

그냥 울분 가득한 인간들이 테러를 저지를만한 명분을 얻어서 이때다 하고 달리는겁니다.
애국, 신앙...이런 것들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걸 안좋은 목적으로
이용하기도 참 쉽고 또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과 기회삼아 테러를 하고픈 사람들이 많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