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오전.
커피가 마시고 싶었다.
나는 대책 없이 가서 말했다.
我要一杯美式咖啡 (저는 아메리카노 1잔 원해요.)
하지만 직원이 못 알아듣는다....
역시 성조가 안 좋은가 보다.
메이스카페이를 여러 번 말하자
드디어 직원이 알아 들었다.
하지만 그 후 직원의 말을 내가 못 알아듣게 되었다.
(처음부터 알아듣지 못했지만....)
답답했는지 직원이 큰 컵과 작은 컵을 들고 나에게 보여 주었고
난 작은 컵을 가리켜서 겨우 주문을 하였다.
결제는 알리페이로 결제.
나의 첫 결제다~!!!
드디어 내가 남의 도움 없이 처음 사 먹는 아메리카노다~
난 분명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라떼가 왔다.
그것도 달달한 라떼가
하지만 어떠랴~
나는 오늘 드디어 커피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