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말소리는 나에게 아직 소음이다.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나를 피곤하게 한다.
내가 과연 알아들을 수 있을까?
화가 나지만 행동하지 않는다.
나 자신에게 화도 안 난다.
안 하니까 화도 안내나 봐
첫 맛이 쓴 커피 한 잔을 한 시간 동안 천천히 마셨다.
내가 맛을 음미 한 걸까?
시간을 죽인 걸까?
내가 갈피 잡지 못하는 마음은
아직도 어쩔 줄 몰라 한다.
뭐 하지?
김호두군 접속 : 3506 Lv. 43 CategoryProfile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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