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봤습니다.
첨엔 좀비연기때문에 약간 피식해서 애매한 한국식좀비구나 생각했는데 좀만 더 보다보니 진짜 생각보다 재밌었구요
나중에 보다보니 좀비연기도 감독이 꽤나 신경쓴거였구나 느껴지더군요
완성도가 꽤나 높은 영화였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좀비영화도 나올수있구나 생각.
주인공마저 결국엔 감염되어 죽는 절망적인 마지막부분에서도 임산부와 어린아이만큼은 살아남는 결말은 좋았음
악역이었던 상무는 원래 이런류 영화라면 좀더 비참하고 잔인하게 최후를 맞이했어야 했는데...
하긴 그렇게 되면 지금처럼 15세 관람가를 받지 못했을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