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닐드럭만이 1편을 만들고 나서... 인터뷰에서
삭막하고 황량한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살아남기위해 주인동들이 대치하는 적들과 별다를바없는 윤리관을 가진 현실적인 주인공들을 만들어냈다고 했었던게 기억이 나요
세계가 멸망한후의 여기서 그려내는 이 세계는 정말로 너무나도 처절하고 잔혹하고 가차가 없습니다.,
처절함속에서 피어난 증오는 또 다른 증오를 낳고 그 끝은 결국 공허함뿐입니다.
이번 2편의 메인 테마는 '증오'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2편은 1편 못지 않은 걸작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왕도적인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는 대중유저들은 스토리부분에서 반감이 있는 이유를 알것같네요
엔딩 후의 감정 소모도 1편이상으로 심하네요. 엔딩보고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 후유증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