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 지 2년 4개월째인데
작년 여름 운 좋게 동탄2신도시에 공공 분양 아파트 34평 당첨되서
계약금 10% 내고, 지난 달 신한은행(지정은행)에서 중도금 대출 신청까지 완료했습니다.
보통 민간 분양은 후불제 이자로 내지만, 공공 분양은 매 월마다 이자를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1~4차 중도금 대출 실행하면 대략 5개월 주기로 1차는 127,700원 / 2차 1차의 2배 / 3차 1차의 3배 / 4차 1차의 4배
현재도 결혼 전 신축 빌라에 버팀목 전세 자금 대출을 70% 실행해서 원금도 못 내고, 월 이자만 27~28만원 가량 내고 있거든요.
맞벌이에다 제 나이도 있고, 와이프 나이도 있기 때문에 2세 계획은 갖고 있지만 현재로써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요즘 나이는 먹어가고, 능력은 부족한 제 자신이 좀 한심하더군요.
더군다나 양 쪽 집안은 여유가 없는 형편이다보니 걱정이 많은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