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뺨치는 ㅂㅅ이죠... 광해군 쫓아내고..이괄의 난 터져서 북방 정예부대가 내전으로 날라가고...그렇게 안좋은 상황에서도 세상물정 모르더 청나라한테 깝쳤다가 2번이나 털리고....거기에 지 위협한다고 친아들인 소현세자까지 의문의 죽음으로 내몰고....만약 소현세자가 대를 이었다면 조선의 역사는 많이 바뀌었을겁니다
당시 명나라가 수명의 끝자락인 만큼 막장이긴 막장이얐습니다. 내부에 농민 봉기때매 정신 못차렸죠...자기 코가 석자인데 우리나라에 파병할 여유가 없었죠..애초에 그렇게 막장화된 이유 중 하나가 임진왜란때 우리나라에 파병했던거리서...그런 막장인 상황에서도 그 강한 청나라가 산해관을 못 뚫은걸 보면..명나라도 대단하긴 대단한 나라였습니다 이자성의 난과 청의 공격 둘 중 하나만 있었다면 명이 그렇게 안망했을텐데..하필 같이 터지는 바람에 ㅎㅎ....중국 역사 관심없는 분들은 청이 명을 멸망 시킨줄 아시는데 명은 걍 알아서 자폭하는 바람에... 만리장성 끝에있능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산해관이 알아서 문열고 통과하게 해주고 청 황제가 북경에 입성할때 엄청난 환호를 받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