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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인디음악] beast in the beauty -luz (0) 2018/01/21 PM 03:11

 

로얄스캔들 시리즈.

 

가희와 바텐더가 일하는 가게에서 일어난 치정극.

 

(제비)남자에 반해서 자신의 재산과 모든 마음을 다 바치고 배신당했지만, 의문의 조직에게 청탁을 받아 복수하는 내용.

 

노래는 진짜 좋으나.. 이상한 여자에게 빠져서 돈 뜯겼던 기억이 있어서 보고있자니 쓰라리다.. 그 후로 사람이란걸 믿지 않게 되었지....

 

사람의 순수한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것들은 모두 응징해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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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Estelayer] 모델링 리깅 삽질에 좌절.. (0) 2018/01/21 AM 02:37

 

패기좋게 손수 뼈대를 제작해서 작업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포기.

 

일단 ik본 잡고 이리저리 움직여보니 그럭저럭 괜찮은듯 싶어서 애니메이션 작업에 들어갔으나, 작업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

 

걷기동작은 다소 만족스러웠으나, 뛰기라던가 박진감이 넘치는 큰 동작을 구현시 너무나 많은 튐현상이 발생하여 애니 키를 도저히 잡을 수 없다.

 

또한, ik-fk 스냅핑과 스위칭 관련 자료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찾았어도 비공개로 해놓고..

 

그리고 손수 ik본까지 생성하고 보니 결국 본 갯수 줄이고자 했던 것이었는데, 갯수가 별 차이가 없어지는 문제도.. 

 

물론 줄어들긴 하지만, 그에 동반하는 리스크와 핸디캡이 너무 크다.

 

덕분에 스켈레톤 구조가 달라져서 애니작업한것도 재활용하기가 난해해졌고, 그냥 새로 해야 할판..

 

삽질할 확률도 높다는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 많은 시간을 고생한것 생각하면 아쉽긴 하다.

 

간단한 조무래기 이족보행병기 등은 직접 만들어 쓸만 하지만, 인간형 마도기 메카닉들은 역시 프리셋을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일단 퍼포먼스가 나빠도 이대로 프로토 뽑고, 돈이 생기면 좋은 리깅툴을 새로 사야할듯 싶다. 리깅만을 위해서 맥스를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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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Estelayer] 리깅 테스트 (2) 2018/01/19 PM 08:49

 

 

1. 삽질에 삽질에 삽질..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언리얼에 임포트하면 에니메이션 에셋에 아무것도 안뜨는 기이한 현상 발생. 본을 지우고 다시 구성하는 삽질을 해야했다.

 

에러메세지를 보면, 본의 정보가 불일치했다고 나온것 보면, 아마도 본의 좌표축들이 틀어진 문제라던가, 본의 상속구조가 꼬였던듯. 

 

fbx 버전을 6.1로 익스포트하면 이런 문제는 없었으나, 모델링의 업벡터 문제가 발생.(익스포트시 업벡터 변경해도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임시방편으로 넘어가기보다는 깔끔하게 다시 복습차원에서 하자 생각하며 귀찮은 짓을 반복 후 정상동작.(아직까진..;;)

 

확실히 본구성을 직접 하다보니 손이 이만저만 가는게 아니다. (손가락부분 네이밍 리깅 등등이 ㅂㄷㅂㄷ)

 

 

 

2. 삽질에 삽질에 삽질에 삽질..

 

예상했던 바이지만, 자잘스레 수정해야 하는 상황의 빈도수가 상당하다. 

 

R&D차원에서 진행하는 중이기에 실수도 많긴 한데, 리깅 후 예상 못한 폴리곤 겹침이라던가, 커버쳐맵 구울때 메시간 거리가 너무 짧아서 서로 간섭되는 현상 등등.. 

 

예상하고, uv작업은 자동화에 맡기고, id맵은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마테리얼로 사용중이긴 하나, 그래도 재작업할게 참 많아서 손이 간다.

 

삽질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안하다가는 평생 아무것도 못하니, 좀 더 각오하고 공격적으로 임해야겠다.

 

그래도 삽질하는 만큼 노하우도 쌓이는 느낌.

 

 

 

3. 메카닉 모델링이 가장 쉬웠어요.

 

물론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마는, 메카닉 모델링이 조금 더 수월한 부분이 있다.

 

관절의 캔디랩(부피 조임?)현상을 걱정할 필요 없다는점. 생물 모델링할때 가장 고민해야하는 부분이다. 메시결까지 생각해야 하고. 그러나 파츠들로 구성된 기계의 경우에는 정말로 파츠별로 체적을 구성해주면 어색하지도 않고, 관절의 움직임에 제약이 적어진다.

 

또한 얼굴 근육 모핑(혹은 리깅)을 해 줄 필요가 없는것도 크게 노력을 줄여주는 부분.

 

물론 다이젠가나 발키오네나 많은 용자물들처럼 인간의 얼굴표정이 적용되어있는 메카는 제외..;;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모델링의 수정이 용이하다는 점..

 

한 덩어리로 만드는 생물모델링의 경우에는, 모델링 수정하면 리깅작업을 완전히 다시 해줘야 하는 경우도 생겼으나, 로봇은 파츠별로 부피를 나누다보니,(또한 본의 바인딩값을 극단적으로 주다보니) 모델링에 부분을 추가, 삭제, 수정이 깔끔하게 된다.

 

 

 

4. 지옥의 시작

 

이제 '본격적으로' 지옥이 시작될 것이다.

 

에니메이션을 맛깔나게 만들어야하고, 언리얼엔진 블루프린트와 C++를 본격적으로 할 시기..

 

전부터 봐왔지만, 블루프린트는 뭐 편하고 쉽다 싶어도, 블루프린트만으로는 한계가 크고, 언리얼C++은 유니티C#과 다르게(언어의 특징을 제외하고서도) 다루기 까다롭다. 스크립트 메인루프를 유니티는 그냥 미리 정의된 함수형태로 만들어서 그 안에서 다 해주면 됐지만, 언리얼같은 경우에는 타임틱 이벤트를 부른 후, 이어서 실행할 함수들을 호출하는 방식이라....

 

또한 익숙하지 않은 레퍼런스들도 걱정.. 알면 찾는데 있는지도 모르는 api는 쓸 생각조차 못하니 자기전에 레퍼런스 사이트 읽다가 자고 해야할듯.


사실 언리얼은 할만하다치더라도 맛깔나는 애니메이션은 자신이 없다.. 숙련도가 필요한 작업이기에.. 전문 애니메이터도 존재하는 바닥인데.. 특히 이전에 내놓았던 작업물들을 보면 더욱 걱정된다.

 

하지만 뭐 안되면 안되고 마는거지. 해보지도 않고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지금의 작업물들도 작년의 나로서는 스스로 했다고 믿지 못할 정도이고, 어제의 나보다는 오늘의 내가 항상 뛰어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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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ffy♥    친구신청

완성되면 뿌듯할 것 같아요.

abyssinian    친구신청

지금도 뿌듯한데 진짜 나중가면 설레여서 잠이 안올것 같아요.ㅎ
[넋두리] [인디음악] Revolver - luz (0) 2018/01/18 PM 03:33

 

cherry hunt 후속작. 이번에는 가희와 같이 자란 여자의 이야기.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랐던 친구에 질투해서 린치하려고 했으나 실패(포기)하는 내용.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으나 전임 가희는 친구를 선택. 그리고 호감있던 바텐더역시 친구에게 감정을 준다.

 

결국 유혹으로 세력을 만들어 세력싸움을 하고 바텐더를 유혹했으나 실패하여 무대사고를 계획. 

 

하지만 우정이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에 후회하여 부상을 무릅쓰고 친구를 구한다. 하지만 더 위에서 여자의 질투심을 이용하고 있었을 뿐..

 

제작자가 말하고자 했던 이 여자의 감정은, 질투였다기보다는, 소중한 친구가 점점 멀어지는것에 대한 공허함과 두려움이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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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ing] 캐릭터 본의 인버스키네마틱 테스트 (0) 2018/01/17 PM 02:53

 

 

역물리 본을 구성해본 결과, 완벽하진 않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일단 맥스에서는 없어서(아마도) 맥스스크립트로 코딩해야만 했던 기능이 블랜더 본에서는 기본 컴퍼넌트로 제공된다.

 

에디셔널 본이 다른 본에 각기 다른 형태로 상호작용 하는것. 이 기능이 맥스 기본기능에는 없어서 비싼 3만원짜리 리깅책사서 해봤었던.. 요즘 맥스는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기능은 고관절부분이 회전할때 생기는 수축왜곡현상을 해결할때에도 아주 유용하다.

 

물론 블랜더의 이것도 누군가 파이선으로 제작한걸 커밋해서 머지한것이겠지.. 오픈소스의 강점이 이런 부분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마냥 좋기만 한건 아니고 확실히 이상동작 하는 부분이나 불편한 부분이 수두룩하다. 블랜더 전체적으로.. 그러나 현재까지는 감내하고 쓸만하지 않나 싶다.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자 파이선까지 공부하기에는 시간적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상황이므로..

 

리기파이같은 프리펩 본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봐서 다행이다. 리기파이 그냥 썼으면 연구 안하고 그냥 일일이 스커트 애니메이션 키까지 잡아줬을듯..

 

본 피직스를 적용해도 될것 같으나, 일단 관련자료를 못찾았고, 피직스가 온전히 예상 가능한게 아니기때문에 현재 방식대로 갈듯.

 

 

본 제작과정이나 기술적인 노하우는 여유가 생기고 정리가 되면 튜토형식으로 영상로그를 남겨놔야겠다.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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