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골의 몸을 운동으로 단련시키는게 가능은 하겠죠
감량도 하고요
문득..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들어더라구요
이 운동이라는게 몸을 강하게 만든게 아니라 오히려 조금씩 갉아먹는게 아닐까..
어깨 인대가 상하고 나아갈 즈음에 무릎이 아프니까 이건 대체..
가끔 컨디션 좋을땐 무리하기도 했죠
아침에 수영하고 오후에 클라이밍 저녁에 또 수영..
빡쎌것 같지만 수영을 나름 오래해와서 천천히 하고
클라이밍에 집중하고 있는 터에 갑자기 여기저기 아프니까 오히려 스트레스네요 ㅎ
뭐랄까.. 체력만 좋고 신체기능? 관절 이런 부위는 단련하는게 불가능 하잖아요?
이럴땐 역시.. 운동량을 줄여야 할까요..
윗 짤에 대한 손오공의 대답... 베지터 ㅠ
스포츠가 몸에 좋을 거라는 믿음으로 너무 열심히 해서
되려 몸을 망친다는 의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