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보는내내 흥미가 안생긴다는 점입니다
가문의 몰락과 밑바닥에서의 시작을 주제로 하는데 확실히 연출에 쫄깃한맛이 없어요
저는 원작소설은 모르고 게임으로만 접했어서 사막에서 자원을 채취한다 정도만 알고 있거든요
전문용어 남발과 배경지식은 어느정도 납득이 됐는데 극의 흐름이 확실히.. 안땡겨요
저만 그랬을수도 있는데 긴장감이 전혀 안느껴진달까..
서사가 밋밋하다 보니 극에 빠져들지 못해서 그랬나봐요
특히 의사양반의 배신이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저렇게 심심한 배신이라니..
극의 후반부 프레멘 민족으로 합류하는것도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악평만 쓰고 있는데 비주얼적으로는 훌륭해요
역시..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좋은데..
음악이 기가막힌다고 소문을 들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브금이 계속 깔려서 너무 남발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올해 최고 기대작이었는데 너무 기대했나봐요
보고 나선 이걸 재미가 있다 라고 얘기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파트2에선 힘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