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잼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노웨이홈과 견줄만큼 충만했습니다
캐릭터를 떠나 보내야 할때 스크린 앞에서 복받치게 입틀막 한건 너무 오랫만이었어요
영화 순서대로는 아닌데
로켓이 황혼에서 돌아오는 씬은 예상했더라도 너무 짠했어요
그 여운이 엔딩까지 쭉 이어지더라구요
두번째는 네뷸라가 드랙스한테 했던 멘트였어요
너는 파괴자보단 아버지가 되어야 할 사람 이라고요
놀랍게도 이장면에서 너무 터져버려서 참기 힘들었습니다
욘두가 가슴으로 쏘는 거라면서 크래글린 한테조언 해주는 장면이요..
아버지..
연출을 너무 잘했어요..
닥스2 이후론 마블영화 더는 안보기로 했는데 다행스럽게 연관점 없이 가오갤에 집중된 영화라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임스건
이 장면에서 오열할 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