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그패치하고 나서 잠시 멍때리다가 갑자기 생각난
저의 주인공 캐릭터인 레트란의 17년동안의 변화과정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아마추어로 처음 만들었던 게임부터
지금까지 계속 주인공을 맡고 있는 저만의 장수 캐릭터이기도 하지요.
먼저 1999~2000 정도쯤에 만들었던
- '판타지어드벤쳐슈팅' 에서 나오는 레트란입니다.
- 도트죠. 워낙 초기에 찍었던 도트라서 색감도 형태도.. 으음.
- 더불어 몬스터 곳스도 잠시 보이는군요.
- '이터니티'라는 이름으로 처음 내놓았던 게임인 '판타지어드벤쳐 슈팅 플래쉬' 입니다
- 이때 레트란은 도트가 좀더 진화 했지요.
- '아이송' 몬스터의 초기 모습도 보입니다.
- '판타지어드벤쳐 슈팅2' 줄여서 FAS2입니다.
- 3d를 사용했었는데.. 이하 생략
- 하나의 게임으로써의 완성도는 높습니다. 다만 개발기간이 너무 짧아서 넣고 싶은거 다 못넣었어요.
- '엘브리사' 입니다.
- 모바일로 넘어왔습니다.
- 모바일에 적합한 조작법을 찾기위해 노력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 도트를 오랜만에 찍어서 초반에 찍은 캐릭터와 후반에 찍은 캐릭터의 괴리감이 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 대망의 '용사학교' 입니다.
- 뭐 요즘 한참 서비스 진행중이니 직접 보셔도 됩니다.( 꼭 보세요. )
- ■■■ 용사학교 게임하기 <- 이거 누르면 게임으로 바로 링크도 됩니다.
- 개발속도를 내기 위해서 최적의 스타일을 찾은게 지금의 모습입니다. '최대한 플랫하게!'
- 그래서 리소스 개발 속도는 굉장히 빠른편입니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에 따라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 일러스트는 가장 인간체형에 가까워졌습니다.그리고 이뻐요 ^^
- 이후의 레트란은 또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 3d로 이런 모습의 레트란도 하나 만들어서 액션게임 테스트도 해보고 있습니다.
- 하지만 용사학교 작업때문에 뒤로 한참 미뤄졌지요.
- 언젠간 이녀석도 빛볼날이 생길꺼 같습니다.
- 많이들 게임 즐겨주세요.^^
- 그럼 더 새로운 레트란이 나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얼마나 게임에 애정이 있는지 절로 깨닫게되네요
타산지석이란 말처럼 님을 본받아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