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도미나가는 항공군을 지휘한 경력이 전혀 없었다.[4] 기본적인 항공전 전략 전술조차 하나도 몰랐다고. 차라리 무능하면 가만히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항공기를 출격시킬 때마다 중2병마냥 군도를 휘두르며 "발진!" 을 외쳤다. 전후 참모들이 회상하기를, 어차피 파일럿들에게는 보이지도 않았으며 쓸데없이 활주로 바로 옆에 나가서 군도를 휘둘러서 이륙에 큰 방해였다고. 도미나가의 이러한 행동은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 오퍼레이터들이 자신감 있게 "발진!" 을 외치는 행동의 유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