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은 많고 생각은 정리가 되지 않는데 그러면 말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짜증난다... 지금 왔어요. 지금! 아니 온건 조금 더 전이지만 지금이 바로 누워서 자기 전이라고요. 왜 늦게 왔냐고요? 그거야 제가 아쉬우니까 늦게 왔죠. 제가 아쉽지 않으면 이렇게 늦게 오겠어요?????? 절대 그럴 일 없지. 왜 노동자가 사용자를 신고를 안할까요? 그건 왜냐면 아쉬우니까 그래요. 이런저런 이유 다 합리화일 뿐이고 그저 아쉬워서 그래요. 뭐가? 글쎄요. 우선은 돈이고요. 그 다음도 돈이에요. 더 나은 일자리나 더 나은 보상을 주는 곳을 찾기가 어렵고 그래서 그런거죠. 그러면 어떻게 하면 변할까요? 당신이 모든 곳을 신고하고 모든 곳에 정상적인 업무를 요구한다? 그러면 당신은 다닐 수가 없겠네요. 그런 곳이 있다고요? 잘됬네요. 그런곳을 다니는 당신을 축복할게요. 하지만 그런 곳을 다니지 않는 당신은.. 상황에 수긍하거나. 상황을 벗어나거나. 상황을 바꾸거나. 쉽거나 가벼운건 없어요. 왜 이런 얘기를 할까요? 왜냐면 제가 오늘 저런 상황을 벗어나거나 바꾸거나 상황에 수긍해야되는 상황을 겪었으니 짜증나고 화나고 슬퍼서 그래요. 이 얘기는 그만하죠. 답은 나올테지만 그게 실현될려면 오래 걸릴테니까. 그리고 저는 수긍할거고. 왜냐면 제가 아쉽거든요.
오늘 아침에 기다려 준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글로만이에요. 갑자기 생각나네요. 자고 있을까요? 그러면 말 걸면 안되겠죠. 그런데 저도 자야 하는데? 아..............정말.... 이건 아니에요.. 이런거를 바란게 아니에요.. 사라지고 싶어요. 영원히.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울해지지 않고 슬퍼지지 않을 수가 있을까. 왜 내가 이래야 되지? 왜? 전부 저 때문이에요. 벽에 머리를 밖자. 다 때려치자. 다 포기해요. ...... 그래도 하려던건 해야죠. 얼마 안남았어요. 제발..빨리 시간이 지나세요 제발..
일어나는 시간은 항상 같아요 다섯시 삼십분이에요. 왜냐면 그때 알람이 울릴테니까.
오늘 이런 불만을 얘기했더니 환경은 바꾸기 어려우니 다른 환경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서 다른 곳으로 가는게 빠를거래요. 이상적인 얘기네요. 이상적이야. 이상적. 그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너무 이상적인 얘기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잠들자. 짜증나요. 목에 칼을 찌르고 싶다. 왜 이런 생각이 들까. 아까도 그랬어요.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들지?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왜 그런걸까. 변화가 있었나? 저한테 무슨 변화가 있었나요? 누가 그걸 알까. 저를 보고 있던 사람은 다 뛰엄뛰엄인데. 여기에 쓰면 1 얘기를 못하고 트위터에 쓰면 지금 얘기를 못하네. 그러면 제 얘기는 어디에 하나요? 아.. 몸을 때리니까 조금 낫다. 흉이 남지 않으면 좋겠다. 자자. 잘게요. 너무 스트레스 쌓인다..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하면 해방될 수 있을까. 무슨 얘기 하는지도 모르겠고 뭐를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구ㅕㄱ질난다. 몸이 쓰레기로 가득 찬 것 같아. 물로 깨끗이 하고 싶어. 몸에 그냥 맑은 물만 돌고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머리가 맑아질텐데. 열한시 삼십분이네. 자야 하는데. 자자.. 자야죠. 안녕.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요. 저를 그냥 오늘에서 멈추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