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에플랙, 헨리 카빌 : 아 이새키... 팰 수도 없고...
뭐 비쥬얼적으론 괜찮아서 나름 볼만은 합니다. 하지만 내용적으론 깔거리가 너무 많아서 나는 단순히 치고 때려부수는 팝콘영화 면 상관없다면 볼만합니다만... 그래도 영화인데... 어느정도 내용은 뒷받침되어야 하지 않겠냐 하시는 분들은 보시고 나서 가루가 되도록 까세요... 깔 힘 없으신 분들은 그냥 아에 보시지 마시구요...
음... 어쨋든 뒤늦게 배대슈 후기를 씁니다... 노스포라고 써놓긴 해도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안 보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먼저 배트맨대 슈퍼맨이 주역인데 내용은 전체적인 내용은 배트맨 VS 슈퍼맨 VS 렉스루터 둠스데이(feat. 원더우먼) 이 되겠습니다.
원작은 다 짬뽕 시켜놔서 솔직히 팬들이라면 아 저거... 하면서 저게 왜 나와? 라는 반응과 오 저게 여기서 나오네? 로 나뉘고... 팬이 아니라면 뭐지? 응? 저건 또 뭐지? 할테고... 영화 중반 이후부터는 영화의 부재인 저스티스의 시작 이 아니라 본격 DC마사회의 시작으로 바뀌는게 나을 것이며 결국 배트맨은 우리는 할 게 없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관객들아... 으로 끝나는 영화입니다.
와... 영화 한편 제대로 다 설명한거 같네요... 왠지 깔끔하게 설명이 되어서 스토리는 잘 뽑힌거 같지만... 저 흐름이 아주 개연성 부족에 어이가 없는 캐릭터들의 행동으로 이어나가는 지라... 스토리적으론 절대 커버를 치기 힘듭니다....
뭐 그냥 슈퍼맨 짱짱맨 배트맨 짱짱맨 하다가 배트맨이 우리는 할게 없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관객들아... 이걸로 설명 끝...
첫글에 써놧듯이 팝콘무비면 만족 하시면 보시고 그래도 영화인데 생각해볼게 조금이라도(정상적으로...) 있어야지 하시는 분들은 안 보시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