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cyrix' CPU를 사용해본적 있으나 그 전~ 후로는 줄곳 인텔 CPU만 사용하다가
최근보니 완전 뒷방신세 취급받는 i5-2500을 보내주기로 하고 AMD의 라이젠5 1600으로
갈아탔습니다.
왜 하필이냐고 묻는이는 없겠으나 꼭 대답해야만 한다면 역시.. i5-2500에서 최근 CPU로
넘어가려면 '세대'를 뛰어넘어야 하기에 단순 CPU뿐만 아니라 CPU, 메인보드, 램까지
대대적인 교체가 필요하고 그로인한 지출이 상당하기에...
'이건 게임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다! 순전히 우리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한 업그레이드다!!'라는
명분이 필요했기에 때마침 '명분'에 맞는 CPU가 시중에 나와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업그레이드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 할때 먼지 잘못 털었는지 파워팬이 맛탱이가 가서 따로 선빼서 팬교체한거 빼고는
지금까지 잘돌아갑니다.
영상편집이나 그래픽작업을 주로 하는데 확실히 그에 강하다는 CPU를 사용해보니 역시 잘모르겠습니다.
일은 안하고 철권7만 하고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