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매한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분명 몇년전 아들하고 보더랜드 3할때는 아들이 기어즈 1편의 AI 도미닉같았는데 말이죠..
이제는 제가 아들을 못따라 가고있습니다.
저는 XSX 아들은 XSS라 장비도 제가 좋은데.. ...
아들은 잘피하고 잘쏘고 하는데 저는 뭐에 맞아 죽었는지... 대체 뭐가 나를 죽이는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나이탓을 하기엔 저도 아직 젊은데, 뉴타입을 바라보는 일반인의 느낌같은게 이런걸까...
장비도 제가 훨씬 좋은데, 게임을 이끌어가는건 아들이고..
혼돈레벨 올리기 혼자하려면 부담스럽고 아들하고 하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습니다.
[후기]
1. 나도 젊은데... ...
2. 게임속에서 만큼은 '내 아들'보단 이제는 '든든한 동료'
3. 게임은 재밌음. 근데 보스전만 가면 대체 뭐가 날 죽이는지 인지도 못함 ㅎㅎ
4. 혼돈 돌다보면 본격 성격나옴.
저는 본 목표(적제거)를 최우선으로 하는데
아들은 부가 목표(각 조우전 마다 주어지는 부가적 목표)까지 완벽하게 하려고 기를 쓰는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