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 시작한지는 이제 6일째고, 날씨도 좋고 해서 묵혀놨던 셀카봉을 꺼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처음에 5바퀴정도는 요령이 없어서인지 제대로 찍히질 않아서 고생만했네요.

확실히 한쪽손으로 셀카봉 잡고 타니까 더 힘든거같습니다.

갈길이 머네요.

트레일도 별 문제없는거같네요

오늘 빗길도 테스트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다음번에 한번 산으로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와이프는 5일쯤 되더니 자신감이 붙었는지 이제 바로 옆에 안따라가도 잘 타네요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고 해서 당분간 월휠은 봉인

 날씨 풀리자마자 와이프랑 중무장을 하고 동네 공원에 아침일찍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는 한번도 안넘어졌는데 저는 크게 한번 넘어져서 보호구 안했으면 손목 부러질뻔했네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잘 타고 왔습니다. 다행히 와이프도 좋아하네요.

 생각보다 작은데, 무게는 무겁네요 (23lb).

밖에 비가 와서 못나가는 상황 + 아직 헬멧이랑 보호구가 안온 상태라 집 안에서 균형만 잡아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밌습니다.

와이프가 한번 타보고는 엄청 느리게 가더니 너무 재밌다고 합니다. 날 풀리자마자 나가서 탈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