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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추억] 디지털 데빌 사가 아바탈 튜너의 추억 (4) 2020/08/05 PM 01:17

여신전생 녹턴 매니악스 부신제로 이후 구입한 아틀라스 암울한 RPG

 

160823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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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12reviewimage.jpg

 

10여년전 플레이하였던 RPG 아무도 모를거같은 마이너한 게임

 

1,2 로 나눠져있고 박스안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하는 게임은 거의 중고네요

 

이거는 매장을 여러군데 다녀봐도 신품으로 한번도 구경못해봤고

중고로 나와있는데 거의 완전 새 상품이였어요

 

흠.. 왜 플레이 거의 안해보고 팔았을까?

뭔가 쎄~했지만 여신전생 부신제로도 엔딩보았는데 한번 구입보자고 해서 샀습니다

 

근데.. 몰랐습니다 1편은 비한글화 2편은 한글화

 

1편은 대사집 보고 해야하고

2편은 감수를 안한건지 번역이 참 발번역이라 제가 다시 해석해야하는 부분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토리는 거의 1편은 세계관 설명 2편은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

 

1편은 황량하고 페허만 남은 세기말 도시 정크야드에 여주인공 세라가 찾아오면서 밝혀지는 진실..

2편은 주인공 서프 일행이 정크야드에서 벗어나 진정한 적들과 싸우면서 밝혀지는 서프와 정크야드의 주민의 실체 등등

 

내용은 되게 복잡하고 무겁고 노잼입니다

 

주인공 일행이 설정상 처음에는 감정이 없는 상태여서 덜 매력적이였고

정작 감정이 생기고 나서도 뭐랄까 개성이 밋밋했어요

 

분위기 메이커 캐릭터가 툭툭 던져도 분위기가 어두운 스토리라 묻히는 경향이 있어요

 

인도신화를 따와서 그런지 슈라왕 슈라토를 보는 느낌?

진짜 재미가 그닥이예요 특히 1편 내용이 젤 중요한데 1편은 일본어라 몰입도가 덜합니다

 

다만 주인공이 모든일의 만악의 근원이였다는 반전은 정말 놀랐어요

1편의 일본어의 압박을 잘 견디면 2편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수 있어요

 

1편의 인물들의 본 모습이 2편에서 자세하게 표현되거든요

 

maxresdefault.jpg

 

게임 플레이는 여신전생3와 비슷한데요

다른 점은 악마를 포섭하는게 아니라 악마를 먹어치워 능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근데 악마들은 사람들이 악마로 변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식인..

게다가 두려움에 그로기 걸린 적이라면 쉽게 먹어치우는 독특한 설정이예요

 

히든보스로 인수라가 참교육해줍니다 개무섭...

 

녹턴3를 하고 조금은 기대를 가지고있었는데 좀 아쉬운 게임입니다

 

히든동료를 얻고 히든보스 잡는등 플레이 한 시간은 길었지만

아틀라스 게임 중에 2회차를 안한건 이게 처음인거 같네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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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手之王    친구신청

이게 그 오프닝에 군인?느낌의 주인공들 나오던 그거죠? 어릴때 저 페르소나 같은거 디자인이 쌈박해서 해보고 싶었는데 별로였나보네요.

잊혀진 자각몽    친구신청

웃기는게 1.2편 스토리가 이어져있는데 2편만 한글화했다는거 머 어쩌란건지

실버사마    친구신청

크으 PS2 시절 나름 재밌게 했던 게임이네요 ㅎㅎ 심지어 이거 한정판으로 아직도 집에 있는데 1편은 같이 준 공략집 보고 하느라 진짜 스토리 엔딩만 보고 2편은 각잡고 했지만 그래도 이해가 잘 안 가던 기억이 나네요

때구니™    친구신청

이걸 한정판으로 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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